Long Season/일상/잡담

뒤늦은 공익 본인 선택 신청 후기.

giantroot2009. 12. 20. 02:57

0. 일단 2010년 10월 22일 입소해 훈련 받은 뒤, 남양주시교육청에서 근무지 배치로 확정됬습니다. 아마 거기서 학교냐 교육청 본관이냐 결정이 되겠죠.

1. 공익 판정 후 부모님이 일찍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1학년 마치고 막바로 가려고 마음 먹고 이번 주 목요일 쯤, 신청했는데...


개생키들 왜 이렇게 밀리는거야

일단 사정없는 렉은 기본 옵션으로 달고
제대로 신청 버튼 눌렀는데 계속 튕겨서 결국 두 자리나 뺏기고
설상가상으로 한 10분 동안 신청은 커녕 들어가지도 못해서 무지 긴장했습니다.
작전 변경해서 하반기로 자리를 얻자 해서 교육청 자리를 찾아냈는데,
그나마 저 자리도 9월에서 10월로 밀려서 얻어냈습니다. 분명 먼저 클릭했는데 아오!!!
 
...정말 70%가 운이더라고요.

결국 계획을 급수정해서 2학년 1학기는 다니게 됬습니다.
지금 날짜도 정~말 칼복학하기 미묘하지만, 그래도 좋은 자리가 됬으니 불만 갖지 않으렵니다.
 
P.S. 상당히 오랫동안 잠수했는데, 사실 보고서가 지금 세 개나 남아 있어서 처리중입니다. JESUS! 23일엔 끝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