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차 다 라파에 이은 일본 뮤지션 포스팅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물 록 밴드 (아지캉, 필로우즈, 베이스 볼 베어, 9mm Parabellum Bullet)들의 전폭적인 리스펙트에 흥미가 당겨, [High Time]을 어찌저찌 구해서 듣고 있는데, 과연 일본 록의 전설!이라 할만 하더군요.
무작정 굉음을 내지르는게 아니라, 내지름과 물러섬을 적절히 안배해서, 단단한 훅과 헤비한 질주감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훌륭타할만하더군요. 좀 단순하고 밋밋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 질주감과 단단함, 그리고 열광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중독적인 멜로디만으로도 이미 훌륭합니다.
참고로 클래시의 조 스트러머나 콜드플레이의 조니 버클랜드도 이 밴드의 팬. 후덜덜... 뭐 이미 저도 팬으로 만들어버리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Brand New Stone'이 가장 좋더군요.
PS.이 정도 수준의 한국 밴드라면 역시 갤럭시 익스프레스나 코코어나 허클베리 핀일듯.
'Headphone Music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 마무리는 음반과 함께 (6) | 2008.12.03 |
---|---|
[PV] New Order - Krafty (4) | 2008.11.28 |
맨선이 제공합니다: 그린 랜턴의 공격 (2) | 2008.11.27 |
옌스 렉만 (Jens Lekman) 내한 취소했다가 다시 온답니다. (4) | 2008.11.24 |
스차 다 라파(スチャダラパー)를 아시나요? (0) | 2008.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