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phone Music/잡담

나는야 좌빨 블로거

giantroot2008. 11. 1. 22:14

그래서

01

웨일즈 출신 좌빨 밴드의 음반을 삽니다. 우왕ㅋ굿ㅋ

Manic Street Preachers - [Everything Must Go] (1996, Epic)
MGMT - [Oracular Spectacular] (2008, Columbia)
TV on the Radio - [Dear Science] (2008, Touch and Go)



솔직히 음악이 어떤 스타일인지 하나도 몰랐기 때문에 아이팟 넣고 처음 들었을때, '위저다!'라고 혼자 착각했음 -_-;; 그만큼 헤비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팝적 감수성으로 봤을때 이 사람들도 역시 영국인들 맞는듯. 지금까지 베스트 트랙은 'No Surface All Feeling','Enola/Alone'.

아직까지는 제 브릿팝 베스트 밴드는 버브하고 블러입니다. 까면 사살. 하지만 음... 계속 듣고 있는데 점점 좋네요. 확실히 명반인듯.

저거 31,000원에 팔고 있는걸 마일리지 허이짜! 써서 28,000원으로 깎았음. 그래도 비...비싸요ㅠㅠ

그나저나 매닉스는 앨범 커버 잘 만드는 듯. 너무 예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 MGMT하고 TV on the Radio도 듣고 있는데, MGMT는 디스코와 글램과 테크노의 정신없는 혼합물이고(프로듀서가 플래밍 립스 프로듀서라능), TV on the Radio는 전작보다 듣기 편해졌더군요.

사실 저거에다 더 사긴 했는데... 하나는 선물용이여서 비공개고 대충 틴더스틱스 2집, 라스트 쉐도우 퍼펫, 조이 디비전 2집 정도 샀다고 귀띔해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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