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몹시 화가 나 있어.
다이노서 주니어의 [You're Living All Over Me] 오프닝인 이 곡을 듣는 순간
나는 이 곡의 울부짖음에 사로잡혀버렸다.
슈게이징을 연상시키는 노이즈의 창살에 갖혀 울부짖지만 때론 냉소하는 죄수같은
매시스의 보컬은 지금 좌절감에 점철된 내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그는 무엇때문에 화가 나 있는걸까.
*아, 앨범 무척 좋습니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소닉 유스, 페이브먼트 이 세 그룹 중 하나라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사서 들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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