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또... 귀찮음과 시간 부족을 무릅쓰고 작성해봅니다.
이번엔 영상물 및 게임 부분입니다.
아니메 부분
1.DARKER THAN BLACK-흑의 계약자-
전 본즈의 신작에게서 큰 기대를 걸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명작들을 쏟아냈고, 오란고교 호스트부가 그들의 능력의 최대치라고 믿었거든요.
그러나 이 작품을 보니, 10년동안 본즈가 망가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라고 기뻐했습니다. 느와르물의 현대적 재창조, 정말 아름답고도 멋진 영상미, 음악, 삶에 대한 일말의 통찰등 명작이 지녀야 할 요소들은 다 지닌 작품입니다.
2.천원돌파 그렌라간
열혈물은 90년대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라비온이 도전했다가 처절하게 실패한 다음, 열혈물은 사장된 장르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타쿠 집단 가이낙스는 이 장르를 멋지게 살려냈습니다. 그것도 현 시대에 맞게.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타올랐던 작품이였습니다.
3. 우리들의 (지어스)
애니화만으로도 올해의 베스트감.
하지만, 감독의 연출도 상당히 능숙하더군요.
4. 모야시몬
균이 귀여워 >0<
뭐 그거 제외해도 잘 만든 작품입니다. 소재를 낭비하지 않고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성실해서 좋더군요.
영화 부분
다이하드 4
본 얼티메이텀
두 편 다, 액션 영화의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아 귀찮아ㅠㅠ)
게임 부분
슈퍼로봇 대전 W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사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최소한
내년은 좀 더 부지런히 살아 보겠습니다;; 너무 빈약한 Year-End List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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