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뒤늦게 스웨이드 1집을 사서 듣고 있는데, 역시 브릿팝 시절 호모력으로는 브렛 앤더슨이 짱이였던 거스로... 목소리부터 드러밍, 기타 모두 진짜 변태적이네요. 물론 좋은 의미입니다 ㅇㅇ 보위스럽게 당당하고 뻔뻔하게 음탕한 글램 록이라고 할까요.
사실 누드 레코드에 속해있던 뮤지션들이 좀 음탕한 면이 없잖아 있죠. 스웨이드가 그 정점이였고 블랙 박스 리코더라던가 고야 드레스, 심지어 남성적인 메인스트림도 뭔가 끈적한 느낌이 배어있었던 걸 보면 사장님 혹은 A&R 매니저 취향 참 일관된... 설마 이름도 그렇고 노린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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