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6

RIP Alex Chilton.

http://en.wikipedia.org/wiki/Alex_Chilton 누자베스도 너무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린데다 그보다 더욱 슬픈 소식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파워 팝의 전설인 빅 스타를 크리스 벨과 함께 이끌었던 알렉스 칠튼도 향년 59세로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사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라고 하네요. 크리스 벨은 1978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재능있고 대단한 파워팝 송라이터가 59세라는 그리 길지 않은 세월 밖에 살지 못하고 가버리다니 하늘은 너무 가혹하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 곳에서 크리스 벨하고 넘버 원 파워 팝송을 만들어내시길.

I'm Not There 2010.03.18

R.I.P. 에릭 로메르

Éric Rohmer 1920.04.04~2010.01.11 [모드 집에서 하룻밤] 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 산뜻한 유머를 꽤 좋아했습니다. 감독 은퇴 선언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죽음을 대비하는 단계이셨군요. 나름 천수를 누린 편이였지만 그 젊었던 누벨바그도 로메르의 죽음을 기점으로 확실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야속할 따름입니다. 한 사람의 영화학도로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eeper Into Movie 2010.01.13

[▶◀] Eternal and Peace.

단순한 몇 줄 포스팅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서 새로 적어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실망도 많이 했고, 실제로 단점도 많았던 사람이였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나름 의미있는 인물이였습니다. 아 이런 인물도 대통령이 될 수 있구나...라는 충격을 안겨줬던 사람이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떠나시다니... 이렇게 떠나면 안되요. 오래 사셔야 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떠나시나요. 범죄자들이 정치인랍시고 활개치는 세상에 조그마한 불빛이라도 되셨어야 하는데... 이 글 쓰는 지금은 다소 나아졌지만, 처음 서거 소식 들었을때는 정말 황망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숨이 턱턱 차오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붙여 어제 세상을 떠나신 여운계 씨도 편안하게 쉬시길... *2009년 5월 24일 오전 11:46 추가. 오..

I'm Not There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