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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 Massive Attack - [Heligoland] (2010)

100분 대담: 왜 매시브 어택은 이번 신보에서 바닥을 찍게 되었는가 (본 리뷰는 저 큰뿌리-잠뿌리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와 얼터 에고 폴라곰-정신병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의 대담혼자놀기로 이뤄집니다.) 폴라곰: 안녕하십니까. 방학 생활은 잘 마무리하고 계십니까? 큰뿌리: 그럭저럭요. [밀크]를 보려 가려고 했는데, 상영관이 지랄맞네요. 큭. 곰: 대한민국이 뭐 그 모냥이죠. 전 그래서 아예 예술 영화 전용 극장에 영사기 알바 자리를 얻었습니다. 공짜로 영화 보게 말이죠 ^ ^ 아무튼 이런 대담 형식을 나누는 리뷰는 이 블로그 최초라고 하던데요. 큰: 그야 제가 귀찮은데다 리뷰 아이디어가 떨어져서 그렇죠. 곰: 아니 이런 대담식으로 하는게 더 귀찮지 않습니까? 큰: 뭐 그렇긴 한데 블로그 구독자 여..

2010년 1,2월 신보 일곱장 간단 메모

Vampire Weekend - [Contra] (2010, XL) 8.5/10.0 ★ 더욱 견고해진데다 설득력도 있다. 당신이 이 앨범을 싫어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들으면서 '형편없네'라는 말은 나오지 않을것이다. 물론 난 이 앨범 좋아한다 :) 약간 낯간지러운 부분도 있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전작보다 더 좋은 것 같다. Surfer Blood - [Astro Coast] (2010, Kanine) 8.3/10.0 ★ 곡 하나 하나가 첫 인상이 강하다. 그러나 새롭다긴 보다는 친숙한 쪽에 가까울듯. 그래도 Swim 같은 곡은 좋다. 여튼 위저를 좋아하고 브라이언 윌슨/애니멀 콜렉티브의 모닥불 요들레이리리~ 보컬 하모니를 좋아했다면 들어보시길. Spoon - [Transference] (2010, Merge..

Splitting the Atom

(아무리 요새 몬헌질 해도 이 블로그의 정체는 매시브 어택 덕후 블로그. 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P) 새 EP가 10월에 나온다는데, 수입되면 사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일단 TV 온 더 라디오, 엘보우 보컬이 참여한 신곡이 포함된다는군요. EP는 가급적 사지 않는다 주의지만, 전 이들의 신곡에 물욕 걸렸어요. 하악 아무튼...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풀렝쓰 앨범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