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ial 3

Burial - [Untrue] (2007)

밤은 우리의 것 음악에서 나타나는 풍경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그것을 어떻게 치밀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나에 따라 음악의 완성도가 결정된다. 2006년에 등장한 익명의 덥스텝 DJ Burial(베리엘)의 2007년에 발표한 2집 [Untrue]는 그 점에서 같은 풍경을 그려낸 선대의 위대한 음반들과 비교 할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 풍경을 정확하고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 특정 장르를 정의하는 것은 장님 코끼리 더듬는 일과 진배없다. 그렇다고 해도 덥 스텝 자체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모 평론가의 말을 빌려보자. "극단적으로 강조된 덥의 베이스와 UK 거라지의 분절된 리듬이 결합된 음악이라는 것이 덥스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의일텐데, 여기에 덥과 UK 거라지의 음악적 동지인 정글과 트립합, ..

BBB

너 말고 (...) 1월이 됬습니다. 그래서 음반을 질렀습니다. 얏호!(물론 그 와중에 트러블이 많기도 했지만) 제목이 BBB인 이유도 아티스트 이름 첫자에 B자가 들어가서(...) 으음... 하나만 K였다면 더 개그였을려나 문제는 택배를 S대로 보냈는데, 저희 형이 제때 안 찾아오고 있음 우와아아아앙?!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요일에 부산 내려가기 때문에, 월요일에 찾으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