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팝 2

Fotomaker - Where Have You Been All My Life

포토메이커스는 로큰롤 전당에도 오른 영 래스칼스 멤버 두 명과 라즈베리즈의 기타리스트가 주축이 된 만든 밴드입니다만 파워팝 밴드들 중에서도 처절히 무시당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두번쨰 앨범에서는 방향 전환을 하지만 더 잊혀진 불쌍한 밴드죠. 영 래스칼스나 라즈베리즈 언급할때 가끔 나오는 정도고 재발매도 2000년대 들어서야 이뤄졌습니다.그렇기에 첫 앨범 [Fotomaker]에 담겨있는 준수한 파워 팝 넘버들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곡 'Where Have You Been All My Life'에 들려주는 비틀레스크와 버즈스러움이 담뿍담긴 쟁글 기타와 하모니는 정말 매혹적인데 아무도 안 알아주는 그런 트랙이 되버렸더라고요. 왜 그 시절엔 파워 팝이 처절히 무시당했던 것일까요. 이해가 안 ..

(다시 한번) 力輕音樂(파워팝) 악단 휠-리이-스와 함께 미친 리듬을!

빅 스타, 디비스, 슈즈, 칩 트릭과 함께 파워 팝의 기초를 닦았던 미국 쟁글 팝 밴드 필리스의 기념비적인 첫 앨범이 바/논 레코드에서 2009년 9월 8일에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미국/캐나다 이외의 세계 세일즈는 도미노 레코드에서 담당한다고 하네요.) 왠지 위저의 첫 앨범이 생각나는 커버인데(위저 쪽에서 오마쥬한걸지도?), 파워 팝이나 쟁글 팝 같은 장르를 꽤 좋아하는지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세일즈가 더러운 도미노 레코드인지라 아무래도 이 앨범도 비싸게 굴것 같네요. 흥! (도미노 까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좋아함. 다만 수입 가격이 지랄같아서...) 그나저나 파워 팝 뮤지션들의 앨범은 구하기가 은근히 힘든 편이더라고요. 그래도 빅 스타나 칩 트릭은 인지도가 있어서 음반 매장에도 꽤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