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발라드
일단 명복을 빕니다. (최근에 세상을 뜨셨습니다.) J.G.발라드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크래쉬였습니다. 과감한 자동차충돌쎾쓰모에를 다루고 있는 영화 내용에 전 상당히 쇼킹했고, 이게 원작이 있다라는 사실에 더 경악을 했습니다. 세상에 그 변태적인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해낸 사람이 있어? Jesus!! 이후 조이 디비전의 이안 커티스가 이 사람 광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조이 디비전 팬들이라면 아시겠지만, [Closer]에 실려있는 'Atrocity Exhibition'은 이 사람 소설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거기다가 만악인의 영문 위키를 뒤져보니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예, 그 태평양 전쟁 중 성장기 다룬 영화요.)의 원작자라는군요. 잘 상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