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발렌타인 감독 데렉 시안 (2010 / 미국) 출연 라이언 고슬링,미셸 윌리엄스 상세보기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노동자 계급 부부의 삶을 다룬 영화라는데, 음악이 그리즐리 베어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가 순식간에 기대작으로 오른 영화입니다. 미국 개봉은 2010년이 끝나는 날, 네 12월 31일입니다. 일단 '선댄스-뉴욕-인디-드라마 영화' 범주에 속하는 어찌보면 좀 뻔한 영화지만, 예고편 느낌은 좋습니다. 간결하지만 영화의 방향과 분위기, 내용을 제대로 잡아내고 있는 좋은 예고편입니다. 분위기도 인디 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젠체하는게 아니라 정말 현실의 질감과 고통, 감정이 담겨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됩니다. 언론과 미리 보고 온 사람들의 평들도 좋고요. 제가 입소한 뒤에 등급 판정이 떨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