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R.I.P. 에릭 로메르

Éric Rohmer 1920.04.04~2010.01.11 [모드 집에서 하룻밤] 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 산뜻한 유머를 꽤 좋아했습니다. 감독 은퇴 선언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죽음을 대비하는 단계이셨군요. 나름 천수를 누린 편이였지만 그 젊었던 누벨바그도 로메르의 죽음을 기점으로 확실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야속할 따름입니다. 한 사람의 영화학도로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eeper Into Movie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