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착한 건 좀 됬는데, 흥분한 나머지 늦게 올립니다 :)
1.역시 디자인의 애플. 정말 디자인은 끝내주게 잘했습니다.
2.일단 일반 MP3보다 크고 약간 무겁지만, '무거워서도저히들고다니지못하겠어요' 라고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닙니다. 묵직하다는 느낌?
3.조작감은 처음엔 뻑뻑했지만, 지금은 부드럽게 잘 됩니다. 사실 이쪽이 편하네요. 휠을 재빨리 돌리면 버튼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으니 말입니다.
4.사실 이번 클래식의 간지부분은 메뉴 부분에 랜덤 커버아트가 나오는 것일듯. 이건 직접 보시면 그 진가를 느끼게 되실 겁니다. 여튼
씨밤간지 ;ㅁ;
5.80GB는 정말 큰 용량이더군요. 1GB에 허덕이며 살던 저에게 80GB는 과분한 용량. 현재 곡이 937곡인데, 7.30GB밖에(?) 차지하고 있네요. 역시 난 음악광이 아니였어 뿌우(←)
하지만 이 용량을 다 채우시는 굇수 분들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으로 E모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B씨라던가 (모두 약자 처리했습니다.)
6.전지 용량은... 최소한 조루는 아닙니다. 뭐 세간에 말 많은 커버 플로우나 조명 키면 빨리 닳기도 하지만, 기본 재생만 하면 별로 줄지 않더군요. 성능에 대해 더 말하자면, 하드디스크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로딩이 약간 있더군요. 심하게 기다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7.여튼 만족합니다. 이제 당분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MP3 용량 걱정 하면서 살 일은 없겠군요.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좋고.... 사람들이 왜 아이팟에 열광하는지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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