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 [Long Season/일상/잡담] -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게 의외로 본격적이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언어를 관장하는 왼쪽 두뇌 대신 오른쪽 두뇌의 직관과 관찰력을 믿고 그림을 그려보자는게 주 요지인데, 저자가 상당히 연구한 티가 나는 책입니다. 의외로 뇌과학이나 심리학 쪽으로 봐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부록인 워크북도 같이 샀는데, 조금 어렵지만 계속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막상 그려보니 저도 막 못 그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아 물론 여전히 엄청나게 부족한 실력이긴 합니다만 (...) 한가지 재미있는게, 계속 그리다 보니 집중력 혹은 끈기가 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멋진 일러스트를 그리는 거입니다. 뭐 이 책의 지향점하고는 살짝 다른 쪽이지만, 이 책을 통해 그림 실력이 탄탄해진다면 앞으로 인생에도 도움이 되겠죠. 끈기를 가지고 그려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에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격 창작자로 나서기에는 제가 아직 많이 어설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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